- "하이마트, 차입금 리파이낸싱 통한 이자비용 250억원 내외 축소"
[뉴스핌=홍승훈 기자] 하이마트가 롯데쇼핑과의 기업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가장 빠르게 가시화될 부문은 차입금의 리파이낸싱을 통한 이자비용 축소로 꼽혔다.
30일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내년 상반기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차입금 감소 및 판관비 축소 등 롯데쇼핑으로 편입 이후 연간 400억원 이상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미연 연구원은 "차입금의 리파이낸싱(Refinancing)을 통해 연간 200억원~250억원 내외의 이자비용 축소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하이마트 차입금은 2Q12말 기준 9080억원, 평균 차입금리는 6.5%로 연평균 이자비용은 700억원 내외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770억원 규모다.
다만 롯데쇼핑의 평균 이자금리가 3.5%인 것을 감안하면, 롯데쇼핑으로 인수된 이후 하이마트의 차입금리는 보수적으로 추정하더라도 4.0%대로 리파이낸싱될 가능성이 크다.
김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최근 5년물 회사채를 차입금리 3.2%, 3년물 회사채 차입금리 2.98%에 발행한 바 있으며, 이는 국내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금리로는 역대 최저 수준"이라며 "향후 리파이낸싱을 통한 이자비용 절감효과가 연간 200~250억원 가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롯데마트 노병용 대표를 하이마트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백화점, 마트, 홈쇼핑 중에선 롯데마트와 시너지 가장 먼저 가시화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롯데마트내에서도 롯데마트 가전전문 Shop인 디지털파크와 연계한 시너지 창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쇼핑의 하이마트 주식 취득을 최종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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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