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수역 그림, 변태성행위-강간-토막살인까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지하철 6호선 상수역에 전시된 그림이 파문이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하철 지하철역 학생들이 게시한 성인 변태 성행위 벽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변태 성행위, 강간, 토막살인 장면 등을 묘사한 그림이 지하철 미술 전시코너에 무단으로 게재된 것이 담겨있었다.
글쓴이는 "퇴근길 상수역 지하철 미술 전시코너를 구경하러 갔다가 충격을 받았다"는 글을 함께 남겼다.
이와 관련해 상수역 측 관계자는 "가을문화축제에 따라 미술학원과 연계해 중·고등학생들의 작품을 공간 활용해 전시했다”며 “문제가 된 작품은 만화 캐릭터처럼 작게 표현해 그린 그림이었다. 미술작품이기 때문에 보는 관점에 따라 판단이 다를 수 있는데 여러 사람이 왕래하는 공간이다 보니 논란이 일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문제의 상수역 그림은 철수시킨 상태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