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3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밤 사이 유로화가 반등하고 역외 환율이 하락함에 따라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연저점인 1100.00원까지 레벨을 낮췄다. 그러나 1100.00원에서는 오래 머물지 못했다. 시장에서는 당국이 스무딩 오퍼레이션에 나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0원 내린 1103.1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2.70원 하락한 1101.90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1100.00원까지 내려갔지만 반등해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03.40원, 저가 1100.0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11월물은 전날보다 0.90원 내린 1104.70원에서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3.00원 하락한 1102.60원에서 출발해 1102.10원과 1104.90원 사이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9718계약을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는 약세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78포인트, 0.76% 내린 1926.81선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600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역외가 팔면서 빠져서 시작했다"며 "시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당국이 스무딩 오퍼레이션에 나섰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막판에는 숏커버가 나오면서 낙폭을 줄였고, 엔/원 숏커버 얘기도 있었다"며 "수급상으로 네고가 우위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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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