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이에라 기자] KT&G는 홍삼 부문이 내수 부진을 겪고 있으나 내년 두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인삼공사 전략기획본부장 최정원 전무는 1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홍삼과 더불어 전문복합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해외시장에 대해 적절히 대처할 것"이라며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나 내년 두자릿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삼공사의 3분기 매출액은 21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91억원을, 순이익은 227억원으로 각각 63.0%, 61.9% 떨어졌다.
최 전무는 "홍삼시장 성장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인삼공사의 홍삼이 고가에 속해 비중 하락폭이 더 큰 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상반기까지 홍삼 후발업체가 과도한 할인정책을 쓰다 한계에 부딪혔다"며 "우리는 시장점유율이 급격하게 올라온 반면 후발업체는 오히려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향후 홍삼 시장에 대해서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까 우려스럽지만 내년 두자릿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자신감을 표현했다.
최 전무는 "홍삼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건강기능식품을 확대·개발해 소비자 니즈를 확대할 것"이며 "중동이나 유럽, 동남아 시장에 대해 갖고 있는 대응책으로 가시적인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1% 줄어든 2957억93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7% 늘어난 1조632억원, 당기순이익은 2227억4800만원으로 20.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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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경환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