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원/달러 선물 환율이 1100원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스페인이 구제금융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시장에 호재가 됐다. 이에, 다우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유로화도 1.30달러대를 회복했다.
17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16일 (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07.00/1107.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1.95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05.30원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인 1107.20원보다 1.90원 내린 것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09.00원, 1107.50원을 기록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 흐름을 이어가면서 투심을 자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9월 미국의 산업생산량은 0.4% 증가해 0.2% 늘어날 것이라던 시장의 기대를 웃돌았다. 10월 주택시장지수는 41로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 검토 소식도 투심을 자극했다. 주요 외신들은 스페인 정부 관리의 발언을 인용해 스페인이 유럽연합(EU)의 새로운 구제금융 체제에 따른 지원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증시는 강세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27.55포인트, 0.95% 상승한 1만3551.78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8.85엔, 유로/달러는 1.3083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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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