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이탈리아의 공공 예산 적자가 전년동기대비 9억 유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뱅크오브이탈리아는 8월말 현재 이탈리아의 공공 예산 적자는 503억 유로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2억 유로보다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중앙은행의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3.9%수준에 달했던 예산적자를 올해 2.6%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공공부채는 1조 9760억 유로로 전년동기에 비해 689억 유로 증가를 기록했다.
마리오 몬티 총리가 이끄는 이탈리아 정부는 강력한 긴축조치를 채택하고 자본조달 경비를 낮추는데 주력해왔다. 그러나 증세와 정부 지출 삭감으로 3분기 경제가 5개 분기 연속 위축을 보이는 등 경기침체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한편 이탈리아 중앙은행은 국제적 여건이 개선되면서 내년 경제 위축세가 주춤할 것이나 연간 GDP는 2년 연속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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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