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문-안 후보, '경제민주화' 치열한 주도권 다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재벌 순환출자 금지 추진 주목

왼쪽부터 새누리당 박근혜·민주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뉴스핌=김지나 기자]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등 대선후보 3강들의 경제민주화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 이미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경제민주화' 실현을 거듭 강조하며 주도권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헌법 119조’에 경제민주화 조항을 입안한 주인공이자 ‘경제민주화 전도사’인 김종인 박사를 영입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경제민주화 이슈를 선점하고 ‘입법 추진’ 후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다수당이라는 장점을 이용해 대선 전에 최소 2개 이상 법안을 조속히 국회 통과를 시킬 계획이다.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정책의 방향성은 드러내지 않았지만 “이번 정기국회에서 2개 이상의 법안을 통과시켜 박 후보의 실천의지를 국민에게 확인시켜 주고 싶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를 위해 ‘재벌의 순환출자 금지’  ‘횡령 배임 재벌총수 집행유예 금지' 를 올해안에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 현대차, 롯데, 현대중공업, 한진, 한화 등 재계는 “이를 해소하려면 많게는 수조원을 투입해 지분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어 입법과정에서 적잖은 불협화음이 예상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이에 맞서 순환출자 해소를 핵심으로하는 ‘재벌개혁’을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한편 3후보간 경제민주화 연대를 주장하며 주도권 다툼에 뛰어들었다.

문재인 후보 측은 12일 "각 대선 후보 측에서 경제민주화를 책임지고 있는 수장들의 3자회동이 어렵다면 2자회동이라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가진 현안브리핑에서 "경제민주화를 위해 선대위 직무를 거부하면서 '이한구냐, 김종인이냐를 선택하라'고 했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측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분이 경제민주화 3자회동을 거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후보들 간 경제민주화 경쟁이 점화되자 캠프 구성이 늦었던 무소속 안철수 후보도 서둘러
경제민주화 추진 경쟁에 뛰어드는 모양새다. 안 후보측은 오는 14일 계획된 경제민주화 정책 발표에 앞서 이날  ‘대통령 직속 재벌개혁위원회‘ 설치를 구상안을 내놓았다. 대통령이 재벌개혁을 직접 챙기며 진두지휘 하겠다는 의미다. 재벌정책 사령탑 역할을 할 위원회는 각 부처에 산재된 재벌 관련 정책을 총괄ㆍ조정하고, 관련 부처에 정책 집행을 요청하며 입법을 권고하는 기능을 갖는다. 안 후보는 재벌개혁을 위해 집권 1년 이내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매년 대국민 보고를 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정책은 나오지 않았지만 개혁 성향의 경제학자들이 대거 포진한 것을 볼 때
다른 후보와 선명성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경제정책총괄역을 맡은 장하성 고려대 교수는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장 출신이자 재벌 개혁을 강력히 주장하는 ‘경제개혁연대’를 창립했다. 그는 ‘재벌의 저승사자’라는 닉네임도 따라다녔다. 뿐만 아니라 개혁 진보적인 전성인 홍익대 교수도 참여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