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워크 도입 기업 및 서비스 제공 업계 스마트워크 장애인 접근성(Accessibility)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안내서 ‘스마트워크 장애인 접근성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스마트워크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장애인 신체적 제약을 완화한다는 점에서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해법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제도나 구체적 방법에 대한 고용기업과 스마트워크 서비스 업계 등의 관심과 이해는 부족했다.
이에 반해 오랜 스마트워크 역사를 지닌 선진국들은 장애인 스마트워크 지원 프로그램 및 제도를 확충해 왔다.
특히 미국은 지난 1990년부터 정부가 상이군인 등 재활과 고용편의를 위한 원격근무용 정보통신 장비지원 사업인 CAP(Computer/Electronic Accommodation Program)을 추진, 인터넷 시대 새로운 IT기술이 장애인에게 기술장벽이 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접근성 준수 등을 규정한 ‘21세기 통신 및 비디오 접근성 법’을 2010년 10월 제정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장애인 스마트워크 도입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수개월 간 장애인 단체, 학계, 통신 및 가전업계, 장애인 보조기기 업체, 연구소 등 관련 기관과 기업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이번 가이드북을 마련 한 것이다.
이 가이드북은 스마트워크를 통해 장애인을 고용하려는 기업과 장애인도 이용 가능한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개발는 업계가 참고하도록 편성됐다.
장애인 접근성 관련 법령(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등), 국내외 기술표준 등 현행 법령, 지침, 표준 등과 연계해 스마트워크 접근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제도적, 기술적 방안을 총망라해 제시하고 있다.
장애인이 업무를 수행하는 스마트워크 시설, 기기, 서비스별 접근성 제공방안을 비롯해 이를 점검해 보는 접근성 평가 체크리스트, 스마트워크 접근성 관련 법률, 표준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성석함 스마트네트워크서비스 팀장은 “이번 가이드북 발간이 장애인 스마트워크 도입을 촉진하고 서비스 활용 편의성을 증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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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