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기준금리가 2.5%로 인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튼 11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금리인하 결정에도 불구하고 주요국의 경기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 침체가 부담이 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빠른 경기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기준금리가 2.50%로 인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특히 앞으로 상당기간 마이너스 GDP갭과 인플레이션 갭이 지속될 것임을 감안하면 현행 2.75%의 기준금리가 충분히 완화적인 수준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채권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숨고르기 장세를 예상했다. 하지만 금리하락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특히 유럽의 재정위기가 재차 부각되고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가 커질 경우에는 다시 추가 금리인하를 선반영하려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에서는 플래트닝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외국인의 채권수요 확대와 장기침체 우려로 기준금리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절대금리 부담에도 불구하고 국고채 10년 기준 2.85%를 목표로 롱 듀레이션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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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