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으로 인하했다.
10일(현지시각) 브라질 중앙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계속된 통화정책위원회(Copom)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7.5%에서 7.2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 12.50%까지 올랐다가 10차례 연속 인하를 거듭하면서 이달 7.25%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이후 일년 새 기준금리가 5%포인트 이상 떨어진 것이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 균형에 가해질 위험을 감안하더라도 내수경제 회복세와 대외경제 환경을 둘러싼 불투명성을 볼 때 통화유동성이 충분히 안정적으로 이어질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은 국제무대에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제로금리와 양적완화 정책이 사실상 '환율전쟁'이라고 비판하면서, 이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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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