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슈팀] 김장훈과 싸이가 극적으로 화해의 악수를 나눴다.
지난 1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별들의 밤 2012'에 싸이를 찾아온 김장훈은 소주 러브샷으로 서로의 앙금을 씻었다.
이 날 김장훈은 싸이가 '낙원'을 부르는 도중 갑작스레 등장해 싸이를 놀래켰다.
김장훈의 매니지먼트사 하늘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김장훈과 싸이가 만난 뒤에야 소식을 전해들었을 정도.
김장훈은 싸이의 '낙원'을 마저 부르며 "싸이와 함께 있는 여기가 천국인걸"이라고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는 한편 "난 절대 주최측의 초대를 받고 온 것이 아니다. 이렇게 싸이의 공연장을 직접 찾아서라도 사과하고 화해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싸이 또한 그런 김장훈을 반갑게 부둥켜 안으며 "형의 건강이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눈시울을 붉힌 두 사람은 김장훈이 미리 준비한 팩 소주를 러브샷하며 서로를 얼싸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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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은 "속 좁은 형을 용서해라. 이제 재상(싸이의 본명)이가 미국으로 출국해야 하기 때문에 이날 밖에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화해하러 왔다"며 건배를 제의했고 싸이 또한 "우리가 원래 강성이라 자주 치고 받고 한다. 이번이 가장 큰 사건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싸이는 남은 무대를 이어갔고, 행사가 끝난 뒤 이들은 대기실에서 30분 가량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소 측은 "지난 5일 싸이가 병문안을 다녀간 뒤 김장훈이 고민이 많았다"면서 "정리가 필요하지만 예정됐던 스케줄은 그대로 진행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합동공연 '완타치'를 통해 명콤비로 거듭났던 김장훈과 싸이는 올초부터 공연 저작권과 관련, 불화설이 나돌았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핫100' 차트 2위에 오르는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중에 김장훈이 자신의 미투데이에 서운함을 토로하는 등 둘의 관계에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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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