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내년에 고부가가치 LCD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며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와 삼성SDI, LG전자를 최우선주(Top Pick)으로 꼽았다.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11일 "내년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시장 패권경쟁 강화로 고부가가치 LCD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며 "범용 LCD패널 수급은 구조적인 공급과잉이지만 스마트폰, 태블릿 PC, 3D TV용 고부가가치 LCD패널 수급이 타이트하다"고 설명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범용 LCD라인에서 고부가가치 라인으로 전환은 신기술과 추가공정을 요구하기 때문에 LCD 공급이 감소한다"며 "고부가가치 라인전환으로 내년 2분기 LCD업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에 대해 그는 "내년 1분기 LCD TV패널 판매량이 전분기에 비해 10% 감소하지만 애플 아이폰5, 아이패드3와 아이패드 미니 등 고부가가치 LCD패널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은 19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영업적자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AMOLED에 대해 "플렉서블과 투명 디스플레이 등 큰 그림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지만, 태블릿 PC에서는 해상도와 원가측면에서 단기간에 LCD를 따라잡기가 어렵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태블릿 PC용 디스플레이에 AMOLED대신에 LCD를 채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의 AMOLED 생산능력으로도 내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주문을 충족시킬 수 있어 당분간 지켜보는(Wait and See)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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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