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페이스북의 실제 이용자수가 마침내 10억명을 돌파했다.
4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지난 2010년 7월 5억명에 달했던 이용자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달 14일 기준 10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이후 4500만명의 이용자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모바일을 통해 접속하는 이용자수도 6억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의 연령층도 더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용자의 평균 연령은 22세로 지난 2010년 7월 당시의 23세보다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페이스북이 사업적인 측면에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돼 왔다. 지난해 페이스북은 400만 달러의 순익을 거뒀지만 경쟁사인 구글에 비해서는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이에 지난 5월 상장 이후 페이스북의 주가 역시 급락세를 연출해왔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은 최근 금액을 지불할 경우 특정 게시물을 뉴스피드 상위에 노출할 수 있는 방식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5000명 이하의 친구 및 구독자를 보유해야 한다.
페이스북의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NBC TV '투데이'에 출연, 10억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사용자를 활용해 수입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10억명의 이용자수 돌파와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연결한다는 것은 내 인생에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당신에게 우리 서비스를 제공할 명예를 주어서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오후 1시 10분 현재 페이스북은 전일보다 0.5% 오른 주당 21.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페이스북의 상장가는 주당 38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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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