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는 4일 밤 10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서울시와 함께 하는 싸이 글로벌 석권 기념 콘서트’에서 시민들의 떠나갈 듯 열광적인 함성 속에서 ‘나체 말춤’을 선보였다.
‘강남스타일’로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 2위를 기록 중인 싸이는 지난달 25일 귀국 기자회견에서 “만약 1위를 달성하면 시민 여러분 앞에서 상의를 벗은 채 말춤을 추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날 시민 8만 여명이 몰려든 무대에 감격한 싸이는 ‘새’ ‘연예인’ ‘라잇 나우’ ‘강남스타일’ 등 히트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싸이는 공연 말미 30분간 이어진 앵콜에서 ‘강남스타일’을 다시 한 번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싸이는 갑자기 상의를 벗어던지고 “한다면 한다”며 ‘나체 말춤’을 추기 시작했다. 어느 때보다 격정적인 싸이의 말춤에 시청광장은 순식간에 열광의 도가니로 변해버렸다.
싸이는 “비록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는 하지 못했지만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대한민국 대중가수로 처음 시청광장에 섰다. 앞으로 동료가수들이 이곳에 자주 섰으면 한다. 다시 한 번 팬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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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