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 되면 제2·3의 개성공단 만들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평화가 경제다' 개성공단 투자기업인과의 대화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4일 "대통령이 되면 개성공단을 원래 목표대로 2천만 평으로 발전시키고 오히려 제2, 제3의 개성공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사진=뉴시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의 한 개성공단 현지 청바지 제작업체 사무실에서 열린 '평화가 경제다' 개성공단 투자기업인과의 대화에서 "개성공단은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 정부의 이념을 떠나서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거기에 필요한 기업에 대해서도 아무 걱정 없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하나의 애로사항이 북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한국산으로 인정되지 못해서 미국 진출하려면 높은 관세 물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할 때 그 부분을 추가 협상하기로 합의가 돼 있다"며 "미 측에 강력히 요구해서 북한 제품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제품과 똑같은 관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미 싱가포르와 아세안 FTA 때는 인정받은 적 있다"며 "선례가 있는 만큼 가능하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문 후보는 개성공단에 대해 "또 하나의 작은 통일"이라며 중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정책공약으로 다음 정부 임기 중 남북경제연합 이루겠다고 했는데 개성공단이 작은 범위의 남북경제연합을 이루고 있다"며 "그것이 확대되면 남북경제연합 아니겠느냐. 그것이 확대되면 남북의 통일로 이어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개성공단이 실용적인 면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고 역설했다.

문 후보는 "중국에 가서 기업을 하는 것보다 임가공비가 절반이고 물류 운송 시간도 중국은 4~5일인데 반해 세 시간이면 된다"며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우리의 자본 기술과 북의 노동력이 뒷받침하는 우리 경제의 하나의 활로"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로 인해서 우리 안보도 굉장히 좋아졌다"며 "이명박 정부 아래 연평도 해전과 천안함 사건 등으로 남북관계가 파탄 위기 처했을 때 결정적인 파탄을 막아준 것이 개성공단이다. 안보에서도 큰 역할 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문 후보는 철도 연결의 중요성도 내세우며 관련 구상을 다음 정부에서 이루겠다는 약속도 했다.

그는 "철도 연결도 상징성이 크다. 입주 기업도 돈이 경감돼 도움되고 남북 간 화물이 오가면 결국 사람이 오가게 된다"며 "만주 시베리아 거쳐 유럽으로 가는 내륙철도가 연결되면 우리나라 전체의 부담이 1/3 수준으로 낮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동북아 물류 허브가 된다"며 "대담하고 통 큰 구상을 갖고 다음 정부에서 이루겠다"고 힘줘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개성공단 투자기업인들로부터 많은 얘기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개성공단에서 만든 양복 상의를 선물로 받기도 했다.

방명록에는 "개성공단이 이룬 작은 통일을 큰 통일로 발전시키겠습니다"란 글을 남겼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