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의 8월 현금급여가 4개월 만에 첫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8월 총 현금급여가 1인당 27만 4359엔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까지 현금급여는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바 있다.
다만 여전히 부진한 글로벌 수요와 엔화 강세가 일본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는 만큼 현금급여 전망은 불확실하다는 분석이다.
기업 활동의 바로미터로 간주되는 소정 외 급여(잔업수당, 특별 상여금 등 포함)은 전년 대비 2.7% 증가하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증가세는 소매업 및 금융업이 주도했으며, 제조업의 경우 오히려 0.4% 줄어들었다.
그러나 총 근로시간이 144.3시간으로 0.9% 줄어든 가운데, 특히 초과 근무시간도 0.9% 줄어든 9.8시간을 나타냈다. 제조업의 초과근무시간은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2.7% 감소한 13.8시간으로,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제조업 초과근로시간의 계절조정을 감안한 월간 변화는 4.7% 감소율을 나타냈다.
한편, 당초 1.2% 감소했던 것으로 발표됐던 7월의 현금 급여는 1.6%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