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2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오전 중 소폭 상승하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 외로 개선된 데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계속 부양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약속한 것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를 둘러싼 여전한 우려감이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이날 중국과 홍콩 증시가 중추절을 맞아 휴장한 관계로 거래는 한산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 대만 증시는 모두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3주래 최저 종가를 기록했던 일본 증시에서는 미국 지표호재와 더불어 엔화 약세 역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오전 11시13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8807.33엔으로 전날보다 10.82엔, 0.12% 전진하고 있고, 토픽스지수 역시 733.36으로 1.01포인트, 0.14% 상승 중이다.
간밤 지표 개선으로 위험성향이 개선되며 뉴욕장 후반 77.88/96엔에 호가되던 달러/엔 환율은 같은 시각 78.08/10엔으로 소폭 오르고 있다.
이액세스를 인수하기로 한 소프트뱅크가 크게 올랐고, 넥슨은 글룹스 인수 소식에 4% 넘게 급등했다. 닌텐도는 위 유게임 선주문 물량이 소진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3% 가까이 상승했다.
대만 증시도 소폭 오름세다. 특히 교통과 관광 관련 업종이 1% 안팎의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애플 부품 공급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가권지수는 7695.29로 전날보다 19.57포인트, 0.25% 상승 중이다.
전날 추석 휴장을 마치고 문을 연 한국증시 역시 소폭 오르고 있다. 코스피는 이 시간 현재 2003.18로 6.97포인트, 0.35% 전진 중이다.
특히 한산한 거래 속에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기대감에 1%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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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