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재정절벽이 현실화될 경우 미국 소득 순위 1% 이내의 가계는 12만달러의 세금을 더 내야 할 전망이다.
또 가구당 평균 세금 인상폭이 3500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전체 가구 가운데 88%가 세금 인상 대상에 해당할 것으로 보인다.
1일(현지시간) 미국 세금정책센터(TPC)는 재정절벽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내년 1월 사상 최대폭의 세금 인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전망했다.
센터에 따르면 재정절벽 현실화에 따른 내년 정부 세수 인상분이 536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소득 50만6210달러 이상인 상위 1%의 가계는 12만1000달러의 세금을 더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소득 266만달러 이상인 상위 0.1%의 경우 63만4000달러의 세금 인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가계 소득 3만9790~6만4484달러의 중산층은 대략 2000달러의 세금 인상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연소득 20만달러 이상의 경우 헬스케어 개혁에 따라 메이케어 관련 세금이 추가로 부과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부시 감세와 근로소득세 인하가 종료되면서 이에 따른 중산층의 타격이 상당할 것이라고 센터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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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