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증시가 4분기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은 올해 선진국 증시가 조용한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 하고 있으며, 이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S&P 500 지수는 이미 연말 목표치인 1450에 다다르는 등 선전하고 있다. 유럽 채무위기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도 계속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보면 놀라운 행보다. 여기에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둔 불확실성에다 '재정절벽'을 둘러싼 우려감도 여전하다.
의회가 문제 해결에 실패할 경우 미국은 당장 내년 1월 1일부터 세금 감면 만료와 재정삭감으로 대표되는 재정절벽에 직면하게 된다.
많은 전문가들 역시 재정절벽을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로 꼽고 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4분기 미국 증시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을 내 놓으며, 의회가 재정절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패할 가능성을 3분의 1정도로 점쳤다.
해리스 프라이빗 뱅크의 CIO 잭 에블린 역시 4분기를 앞두고 보수적인 투자행보를 견지하고 있음을 전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의 3차 양적완화가 증시 부양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은 사실이나, 이 효과가 얼마나 유지될런지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