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국제 유가가 이란과 서방 국가간의 긴장감 고조에 상승세를 보이면서 다시 90달러대를 회복했다. 중국이 성장 둔화를 보임에 따라 경제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형성됐으며 미국 고용지표가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도 유가에 버팀목이 됐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물은 전일보다 2.08%, 1.87달러 오르면서 배럴당 91.86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일 종가보다 1.87%, 2.06달러 오른 배럴당 112.10달러대에 거래됐다.
브렌트유는 50일 이동평균선인 111.61달러선와 200일 이동평균선인 112.02달러대에 걸치면서 기술적 저항을 받기도 했다.
WTI에 대한 브렌트유의 프리미엄은 장중 20.84달러까지 확대되면서 지난 8월 16일 이후 처음으로 20달러대를 넘어섰다.
이스라엘 고위관계자는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날 UN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된다는 분명한 선과 방법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일 이란 대통령은 핵개발 시설에 대한 사보타주를 무력화시킬 능력을 갖고있다고 밝히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GFT 글로벌의 분석가인 데이비드 모리슨은 "이란과 이스라엘간 긴장에는 변화가 없으며, 중동지역내 반감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5만 9000건을 기록해 전주대비 2만 6000건의 감소를 보였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최저 수준이기도 하다.
실업수당 청구인원도 전주보다 4000명 감소하면서 고용지표가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휘발유 선물가는 지난주 재고 감소를 비롯해 아틀란틱지역의 정유시설에 대한 점검 소식에 한때 갤런당 3.2088달러까지 상승, 지난 4월 3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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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