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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작곡가 유건형(윗줄 왼쪽)의 저작권료 수입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사진=AMP] |
25일 한 음반업계 관계자는 “‘강남스타일’은 유튜브 히트수 1위 등 한국음악계에 전에 없는 진기록을 세웠고 아직 상승세가 가파르다”며 “세계적으로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데다 세계적인 스타들의 관심과 응원도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곡”이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곡을 공동작곡한 유건형과 싸이가 얼마나 많은 저작권료를 수입을 올릴 지 확실히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확실한 점은 ‘강남스타일’이 이들에게 부와 명예를 안겨줄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악계는 ‘강남스타일’의 무서운 상승세와 싸이 특유의 퍼포먼스가 유건형의 탄탄한 실력과 어우러져 세계적인 메가히트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관계자들은 이변이 없는 유건형과 싸이가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수익을 차치하더라도 한국음악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공로가 매우 크다고 호평했다.
‘강남스타일’은 음악종가 미국과 영국에서 두드러지는 흥행가도를 내달리고 있다. 특히 빌보드 ‘핫100’ 11위에 올라 있다. 1위에 오르면 대중 앞에서 상의를 벗고 노래하겠다는 싸이의 공언이 실현될 수 있을 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건형은 그룹 앰프(AMP)에서 활동하던 지난 2006년 싸이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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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