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영국 최대 국영 은행인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RBS)가 투자은행 사업부 폐지의 일환으로 해당 부문에서 300명의 인원을 줄인다고 24일(현지시각) 밝혔다.
이에 따라 4분기 RBS의 고용 삭감 인원은 당초 3500명에서 380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중 3000명에 대한 조정은 올해 안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주식분석가들은 RBS를 매도할 것을 권유하면서 상대적으로 신규 수익도 부재한 상황에서 가능한 방안은 비용절감 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스티븐 헤스터 RBS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08년 부임한 이후 3만 6000명의 고용을 감축하고 증권과 아일랜드 사업부를 축소하는 등의 노력으로 8000억 파운드의 자산을 축소했다.
지난 1월 RBS는 수익성이 낮은 현금 자산과 합병관련 자문, 주식자본시장 사업부 등을 폐지하거나 매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RBS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영국 정부의 긴급 구제금융을 받았다.
RBS의 재무 담당이사(CFO)인 크리스 카일은 RBS의 비용 절감 노력이 여전히 "진행중"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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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