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IBK투자증권은 24일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품질 개선과 TV 점유율 확대가 향후 실적 및 주가를 판단할 중요한 변수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1000원 유지.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TV 재고정리 마케팅으로 판가는 하락하고 비용은 증가해 HE사업부 마진이 축소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2조2000억원, 영업이익 156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분기 실적 부진이 단기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중장기 시각에서는 이보다는 품질 경쟁력과 점유율이 중요한 변수"라며, "스마트폰 품질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고, TV 점유율도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LG전자의 펀더멘털 개선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3분기 실적 : TV마진하락으로 예상치 하회할 듯
▷ 3분기 추정실적은 매출액 12조2000억원, 영업이익 1560억원으로, 당사 종전 추정치(매출 12조4000억원, 영업이익 2300억원) 및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됨.
▷ HE사업부의 마진이 기존 당사 추정치인 3%보다 1% 포인트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실적 부진의 원인. 이는 전세계적인 TV 수요부진과 이에 따른 재고정리 및 마케팅경쟁으로 TV의 수익성이 상반기 대비 악화되기 때문. 관심의 초점인 MC사업부도 소폭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HE 970억원, MC -130억원, HA 1080억원, AE 120억원으로 예상되며, 독립사업부가 -4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분기 실적 부진은 단기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중장기 시각에서는 이보다는 제품 품질 경쟁력과 점유율이 향후 실적 및 주가를 판단할 중요한 변수임. 스마트폰 품질은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고, TV 점유율도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LG전자 자체의 펀더멘털 개선은 아직 유효하다고 판단. 목표주가 9만1000원 및 매수 의견 유지.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