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등병의 말실수'라는 제목으로 한 군인의 경험담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이는 "군 복무 중이던 그때 나는 이병이었다"며 "새로온 이병이 갖춰야 할 소양 중 하나는 철저한 인사였다"고 식당에서 벌어진 사건의 운을 띄웠다.
이어 "식당에서 해야 하는 인사는 두가지였다. 식사를 끝내고 돌아가는 고참들에게 '맛있게 드셨습니까' 식사를 하고 있거나 시작하려는 고참들에게 '맛있게 드십쇼'였다"며 "마침 배식을 받고 고참을 발견했는데 밥을 먹고 가는 고참과 밥을 먹으러 가는 고참이 있었다"고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게시자는 "이 둘을 동시에 발견한 나는 반사적인 인사말 신경과 갈등이 무수한 충돌을 일으키다가 '맛있게 드셨소'라고 외쳤다. 그날 밤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알아서 상상해달라"고 글을 마쳐 큰 웃음을 줬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