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0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IRS 금리는 국채선물이 장 중 크게 상승함에 따라 동반 강세를 보였다. 전 구간에서 3~10bp 하락했다. 특히 장기물 쪽이 크게 눌렸다.
오전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던 IRS 금리는 중국의 PMI가 부진하게 나온 이후에도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오전 중반 이후 외국계은행으로 추정되는 은행권에서 국채선물 순매수를 늘리면서 IRS 금리는 낙폭을 확대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왑 딜러 A는 "모두의 예상보다 많이 움직여 당황스러운 하루였다"며 "중국 PMI 나오고도 별로 반응이 없었는데 오후 들어 은행이 3년 국채선물을 많이 사면서 스왑 쪽이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1-2년 스프레드 거래의 오퍼가 많았다"며 "2년 쪽에 물량이 있는데 소화를 못 해서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통화스왑(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3~10bp 가량 하락했다. IRS 금리와 마찬가지로 장기물 쪽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앞선 스왑딜러는 A는 "뒤쪽이 크게 눌리면서 플래트닝해졌다"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증권사의 한 스왑 딜러 B는 "전 테너에서 눌렸다"며 "IRS 금리와 CRS 금리가 같이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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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