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미국의 QE3(3차 양적완화) 등 대외 이벤트 효과로 단기 상승했던 코스피가 20일 기관의 펀드환매 물량이 나오며 5거래일만에 2000선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17.55포인트(0.87%) 하락한 1990.3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기관의 순매도세에 199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특히 프로그램과 함께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펀드환매 물량이 확대되며 하락폭을 키웠다. 기관은 2035억원 순매도했는데 특히 투신권에서 1572억원 순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54억원, 161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의 추가하락을 막았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이 171억원, 비차익이 742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91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의료정밀이 차익실현 매물로 5.74% 하락한 것을 비롯, 증권 2.42%, 화학 1.42% 각각 내렸다. 반면 음식료업과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통신업종은 소폭 올랐다.
시총 상위종목의 경우 삼성전자가 2.05% 내린 것을 비롯, LG화학이 2.97%, 현대중공업이 2.84% 각각 내렸다. 반면 POSCO는 0.27%, SK하이닉스는 1.70% 상승했다.
상한가 11개를 포함 368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포함 462종목은 내렸다. 77개 종목은 보합권. 거래량은 6억1252만주, 거래대금은 5조275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528.06포인트에 마감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30원 오른 1123.1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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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