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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캡처] |
19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연예인특집편으로 김진, 빽가, 빅죠, 곽승남, 윤성한, 배기성등의 남자 스타들이 애정촌 36기로 입소,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자 6호인 코요태 출신 빽가는 자신의 뇌종양을 극복하고 무사히 가수로 복귀했지만, 투병 당시 무척이나 힘들었음을 고백했다.
빽가는 "스물아홉 살에 건강하게 활동하다가 뇌종양을 갖고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되게 힘들었다. '재는 아픈 애라서 씨도 안 좋을 거다'란 말도 있었다. 아팠다.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 많이 아팠다"며 남들의 선입견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던 사실을 밝혔다.
이어 빽가는 "뇌종양 검사 후에 다 검사해봤다. 건강하다더라. 어머니가 손자를 보고 싶어 하신다. 나와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이가 있다면 감격스러울 것 같다"며 짝을 찾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짝' 시청률은 전국기준 7.9%(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지난 주 방송 보다 0.9%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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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