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MBC 방송 캡처]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배우 우현 아내가 알고보니 영화 '라디오스타' 에 안성기 아내로 출연한 조련이었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우현은 "아내가 영화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안성기 부인 역을 맡은 배우 조련이다"고 말했다.
우현은 "조련이라는 이름은 본명이다. 안내상과 같이 공연했을 때 안내상 아내 역이었다. 내상이가 많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안내상은 "우현이 처음 조련을 좋아한다는 얘기 듣고 화났다. 련이가 너무 예쁘니까 어디다 들이대니 싶어 안타까웠다"며 "진지하게 좋아한다길래 도와줬더니 결국 해내더라. 내가 경험한 가장 큰 미라클이다"고 말해 우현을 놀렸고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우현은 "중간에 포기했는데 마음을 접으면 무섭다는 걸 아나보다. 관심 끊겠다고 말했더니 (아내가) '꼭 그래야 되냐'고 했다"고 말해 사랑을 쟁취한 사연을 밝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놀라운 사실 라디오스타 다시 보고싶어진다" "역시 배우는 배우끼리 결혼하는게 많구나" "아내 예쁘시네요 정말"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