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정부가 제대혈 관리 정책의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메디포스트 등 제대혈 관련 업체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제대혈 보관 및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메디포스트는 국내 제대혈 보관 건수 1위 업체로 주목된다.
19일 오후 2시 25분 현재 메디포스트는 전날보다 500원, 0.50% 오른 10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소폭 상승 마감했던 메디포스트는 이날 등락을 오가다 오후 2시가 넘어서면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을 활용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판매하고 있으며, 무릎연골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경우 올해 4월 첫 시술을 시작했다.
한편, 전날 보건복지부는 국내 제대혈 보관 건수가 13년 만에 50만건에 육박했다며 제대혈 관리 정책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기증제대혈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10만 명분으로 늘린다는 중장기 계획 아래 골수 등 다른 공급원까지 합해 약 30만명 분에 해당하는 이식용 조혈모세포 공급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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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