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뉴스핌=윤혜경 인턴기자] 공과대학에 재학중인 예쁜 여자 공대생의 대명사가 된 '아름이'. 

한 통신 광고에서는 공대에 재학 중인 아름이가 엠티를 못 간다고 하자 같은 과의 모든 남자들이 'I ♥ 아름'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외친다. "아름아 같이가!"

이런 예쁜 공대녀 '아름이'는 250년 만에 한 번 나온다는 계산이 나왔다?

최근 온라인상에 '공대의 미인 공식'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한 공대생이 세운 공식으로 자신의 학교에 미인이 들어 올 확률을 계산하고 있다. 

작성자는 귀납론적 증명방법으로 여러가지 가설을 세운 후 관련 확률을 대입해 결과를 도출한다.

이러한 복잡한 계산과정을 끝내고 작성자가 구한 답은 다름 아닌 "250년이 지나야 공대에 1명의 미인이 들어온다"는 것. 

이는 결국 공대에서는 미인을 볼 수 없다는 결론으로 이어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 게시물들은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 그래서 내가 연애를 못한거야" "무슨말인지 모르겠지만 공대오빠들 쩔어염" "임마. 너 고체 역학 푸냐? 근데 가설이 하나 부족해. 이쁜여자는 공대에 가지않아" "n=10이면 포항공대인가? 안습이네염" "결론은 공대에서 미인은 찾을 수 없다군" "인문대도 인물없긴 마찬가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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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