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국고채전문딜러(PD)들은 17일 실시되는 국고채 10년물 1조4500억원 입찰이 금리 3.14~3.15% 사이에서 낙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10시 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10년물 1조45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지난 달 20일 실시된 국고채 10년물 1조6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은 낙찰금리 3.19%, 응찰률 475.6%로 마무리됐다.
PD사들은 이날 입찰이 강해지기는 어렵다고 봤다.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추세여서 수요가 강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물가 상승 전망 속에 물가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서 옵션을 기대하고 들어오는 수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사의 한 PD는 "입찰이 강해지기는 애매한 상황"이라며 "다만, 옵션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어 "잠깐 강했다가 헷지 물량 나오면서 장이 다시 약해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PD는 "장이 밀려서 자신감이 많이 없는 분위기"라며 "금리 레벨 자체가 나쁘지는 않으나 미국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 상황이라 손이 나갈까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항상 10년은 비경쟁인수 옵션에 물가채까지 있어서 센 편"이라며 "장내 수준에서 밀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10시 47분 현재 국고채 10년물 12-3호는 지난 주말보다 6bp 상승한 3.14%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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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