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추가 양적완화(QE3)를 전격 단행함에 따라 원/달러 선물 환율이 112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QE3 시행에 따라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역외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이 됐다. 유로화는 장중 1.30달러를 돌파하기도 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14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13일 (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23.50/1124.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1.85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22.15원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인 1128.40원보다 6.25원 하락한 것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31.50원, 1123.50원을 기록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매월 400억 달러 규모의 모기지저당증권(MBS)을 매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QE3 단행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T)도 연말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의 초저금리 상태도 기존 2014년 말에서 6개월 연장한 2015년 중반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QE3 시행 소식이 투심을 자극하면서 뉴욕 증시는 강세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06.51포인트, 1.55% 오른 1만3539.86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7.53엔, 유로/달러는 1.298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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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