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브라우니의 높은 몸값이 화제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정여사' 코너에 고정 출연 중인 브라우니가 사람 못지 않은 몸값을 올리고 있다. 이에 브라우니를 닮은 강아지 인형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인 인터파크, 옥션 11번가 등 에서 '개콘의 브라우니 인형'이라는 이름으로 강아지 인형 상품이 예약판매되고 있다. '개콘'의 실제 브라우니와 똑같은 모델은 아니지만 비슷한 모형인 것. 2만원 대 책상인형부터 7만원대 초등학생 크기만한 인형까지 각양각색의 캐릭터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보도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한 관계자는 해당매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특히 주문이 많다" "10일부터 3일 동안 1,000여 건이 넘는 예약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최저와 최고가격의 중간가격선인 4만원대로 브라우니 총 매출을 계산하면 약 4,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다.
브라우니 인기의 파급효과는 인형 상품에만 미치는 것이 아니다. 이름이 같은 과자류의 판매율 역시 증가추세인 것. CJ올리브영의 한 관계자는 "전혀 다른 종류지만 브라우니라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져 '개콘'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여성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 아이들 사이에서 특히 사랑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우니는 '정여사'에 등장하는 시베리안 허스키 종의 강아지 인형으로 "브라우니, 짖어!"라는 주인 정태호의 명령에 꿈쩍하지 않는 '도도한' 매력을 지닌 것으로 화제가 됐다.
브라우니는 요즘 급등한 인기에 코너 편집에 관여하는가 하면 개인 대기실까지 얻었다. 이에 "연예인 병에 걸렸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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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