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인규 기자] 이혼경험이 있는 돌싱들은 미혼과 교제시 남자는 '이해심', 여자는 '삶의 지혜'를 어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싱만의 소셜데이팅 사이트 울림(www.ul-lim.com)은 최근 돌싱남녀 728명(남524명, 여204명)을 대상으로 '미혼과 교제시 어필할 자신의 매력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45.2%가 상대를 포용하는 '이해심'을, 여성은 38.7%가 인생을 통해 배운 ‘삶의 지혜’를 가장 많이 꼽았다.
남성은 인생을 통해 배운 ‘삶의 지혜’(31.1%)를 두번째로 꼽았고 '현재 수입정도’(6.7%), ‘모아놓은 자산’(6.1%) 등이 뒤따랐다.
이에 반해 여성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심’(27.5%)이 2위, '매력적인 외모'(23%)가 3위, 사회적인 위치(5.4%), 현재 수입정도(2%) 순이었다.
마음의 상처가 있는 남녀 돌싱들은 젊은 연인들과는 다르게 모두 능력과 재산보다는 경험을 통해 얻은 이해심과 지혜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울림의 이승태 서비스운영팀장은 "사람에 대해 한번 마음의 상처가 있는 돌싱이기에 미혼과 만날 때 상대방에 대한 이해심은 물론, 다른 일반 사람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이혼이란 경험을 통해 깨달은 삶의 지혜를 미혼자에게 보여주고 싶어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돌싱 남성의 경우 미혼과 교제시 어필할 내용으로 ‘사회적 위치’가 최저 득표를 차지한데 반하여, 돌싱 여성은 오히려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어필하겠다고 답한 비중이 4위를 차지했다.
울림의 김정림 상담컨설턴트는 "이혼을 통해 자연스레 가정보다는 사회적 활동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돌싱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능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돌싱 여성의 경우 23%가 미혼과 교제시 자신의 '매력적인 외모'를 어필하겠다고 대답해 여전히 자신들의 외모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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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