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NH농협증권은 12일 포스코(POSCO)가 중국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탁월한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만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했다.
장우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시행되면 철강업황이 호전될 수 있을 것"이라며, "타사 대비 탁월한 수익성과 기술력으로 업황 부진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이어 "주가순자산비율(12M Fwd P/B)이 0.84배로 2008년 0.78배 이후 최저 수준"이라며,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현 주가 수준은 부담 없이 매수 가능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얼어붙은 툰드라에도 꽃 맹아리는 옴작거린다
▷ 목표주가 42만원, 투자의견 매수 커버리지 개시
POSCO에 대해 목표주가 420,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12F Target P/B 1.0배를 적용하였으며 9/11일 종가 36만5500원 대비 15% 상승 여력이 있다.
▷ 08년 이후 최저수준 P/B, Valuation부담 없는 상황
동사의 12M Fwd P/B는 0.84배로 금융위기 여파로 주가가 급락했던 08년(최저 0.78배)이후 최저 수준이다. 또한 01~11년 시장 P/B 대비 동사의 평균 할인율이 8.7%였음을 감안하면 시장 P/B(1.2배) 대비 30% 수준인 현재의 할인율은 과도한 수준이다. 이러한 현재의 Valuation을 감안할 때 현 주가 수준은 부담 없이 매수 가능한 저평가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 중국 경기부양책에 따른 철강 경기 호전 예상
지난 주말 중국은 1조위안에 달하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하였다. 이번 경기부양책은 도로, 철도, 지하철, 항만 등 철강재 수요가 많은 SOC 투자에 주로 집중되는 것이 특징이다. 철강재 수요가 많은 만큼 실제 경기부양책이 시행되면 중국 철강재 가격이 반등하며 철강 경기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기에 동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얼어붙은 업황 속 두 가지 희망을 기대
동방(동북아시아)의 철강산업은 호황을 끝내고 중국 發 공급과잉과 유럽 경제위기로 인해 북쪽 툰드라 같은 차디찬 풍파에 시달리고 있다. 힘든 상황임은 분명하나 어려움 속에서도 눈 속 깊이 옴작거리는 꽃 맹아리처럼 희망은 있다.
하나는 위에 언급한 중국 경기부양책에 힘입은 중국의 경기 회복이며 다른 하나는 탁월한 수익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동사의 저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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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