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안녕하세요' 제작진이 '처제 사랑 남편'으로 뒤끓는 여론 진압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자신보다 처제들을 더 사랑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 박승화씨의 사연이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방송이 나간 후, 이들 부부와 처제에 대한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11일 한 매체는 '안녕하세요' 이예지 PD의 말을 빌려 제작진 측 입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PD는 "그 분들이 거리낄게 있었다면 방송에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1일 오전 작가와 아내 박 씨가 통화를 나눴다는 사실을 밝하며, "그 분들은 그간의 오해가 풀려서 속이 시원하다고 하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왜 색안경으로 끼고 이를 바라보는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현재 출연자들이 고민보다 네티즌들의 악플에 더욱 상처받고 있다는 것.
또 "아내 박씨의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여동생들에겐 언니 집에 매주 놀러갔고 형부에겐 여동생이 없기 때문에 결혼하면서 처음으로 여동생이 생긴 것이다"며 "그래서 친해졌고 너무 스스럼없이 보이는게 문제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중엔 아내가 자신이 오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산후 우울증을 겪어본 사람은 알테지만 아이를 낳고 힘든데 옆에서 누가 희희낙락하고 있으면 속상하다. 그래서 오해했고 또 장녀라서 불만표현을 잘 못했던 것이다. 그걸 못하는 성격이니까 우리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나온거다"는 입장을 전하며,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제작진의 입장표명에도 불구, 일각에서는 아직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네티즌들은 "해명이 더웃기네 남편은 여동생이 없었고 결혼을 해서 처음으로 여동생이 생겨서 백허그하고 뽀뽀해달라고 그런다고?" "어떤 경우도 말도 안되는 막장이다" "진짜면 예능에 나와서는 안될 소재이고 만들어낸 거면 개XX들이고" "일단 논란 돼서 프로그램 띄우고 대충 해명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음. 더이상 네티즌 호구로 봐선 안된다는 걸 알아차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10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남편이 바람 났다'는 사연을 가진 아내가 출연, 남편이 아내보다 어린 처제들을 더 좋아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문제의 남편은 밤마다 26세, 22세 처제들을 데리고 심야영화를 보러 가는가 하면 처제의 허리를 안고 백허그를 하며 아내 앞에서 "처제, 나 한 번 안아줘, 뽀뽀"라고 애교도 부린다고 털어놔 방청객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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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