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남편이 바람났다'는 사연을 가진 아내가 출연했다.
이 남편의 바람 상대로 지목한 이는 다름아닌 처제.
문제의 남편은 밤마다 26세와 22세 처제들을 데리고 심야영화를 보러가는가 하면 처제의 허리를 안고 백허그를 하고, 아내 앞에서 "처제, 나 한 번 안아줘, 뽀뽀"라고 애교를 부린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아내는 "육아가 한창 힘든데 남편이 저런 식이라 속상하다. 장난으로 하는 거지만 그래도 여자로서 많이 속상하다. 나는 젖 주는 기계 같다"고 토로하다 끝내 눈물을 흘렸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이에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10대인 A 양은 "성추행 감이다. 형부와 처제 사연, 무슨 하렘만화 보는 줄 알았다. 이제 화성인 바이러스보다 더 막장으로 가는 것 같다"
20대인 직장인 P 씨는 "가족이라도 지킬 선이 있다. 엄연히 성인인데 처제한테 그래도 되냐? 언니 남편인데 룰은 지켜야 하지 않나? 솔직히 방송 보는 내내 기분이 불쾌했다"며 적극적인 불쾌감을 표하고 있다.
30대 J 씨 역시 "출근하자마자 이 이야기부터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다룰만한 개그거리가 아니다. 일부다처제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비상식적인 관계다"
50대 K 씨는 "아무리 젊다 젊다 이해해도 저건 이해 할 수 없는 사항이 아니다. 저 부모들은 뭐하고 있나. 욕을 한바가지로 얻어먹어야 정신차리지"란 의견을 보이며 이번 사연에 대한 큰 관심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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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