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나가수'를 위해 전설의 헤비메탈 그룹 시나위도 6년 만에 재결성됐다.
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는 9월의 가수를 뽑기 위한 A조의 예선전이 펼쳐졌다.
이날 기타와 리더 신대철을 주축으로 보컬 김바다, 백두산 출신의 국내 정상급 드러머 남궁연, 탄탄한 음악성을 인정받았던 서울전자음악단의 전 멤버 베이시스트 김정욱이 뭉쳤다.
김바다는 "목표는 당연히 1등이다. 1등을 못하면 음악을 그만둘 각오로 왔다"며 굳은 결의를 보여줬다. 신대철은 "시나위의 이름으로 다시 하는건 7~8년 만이다. 다시 음악을 표현해보자는 생각에 시나위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궁연은 "오늘 우리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신대철이 멤버를 바꿀 것 같다. 그래서 생계를 뒤로 하고 나왔다. 기타에 거슬리지 않는 드럼 연주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시나위는 부대에서 이장희의 '그건 너'를 선보였다. 헤비메탈다운 강하고 역동적인 사운드와 함께 김바다의 샤우팅이 무대를 메웠다. 흥겨운 음악에 청중평가단도 머리를 흔들며 무대를 즐겼다.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뒤 신대철은 "막상 하니 떨리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나위는 아쉽게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나가수'에서는 이영현이 감동을 준 가수 1위에 뽑혔으며 윤하와 김연우가 상위권을, 서문탁 시나위 정엽이 하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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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