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JTB는 올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유치 부문 매출이 국내 여행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유치 인원은 주요 여행사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10일 한국여행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외국인 유치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총 208만378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6% 증가했다.
유치 인원은 인바운드 분야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한 HIS코리아이 14만7315명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한진관광(11만6099명), 롯데JTB(8만8905명), 코네스트(8만3736명), 모두투어인터내셔널(8만3319명) 순이었다.
특히 롯데JTB의 성장이 눈에 띄었다. 롯데JTB의 지난해 같은 기간(4만9818) 대비 유치 인원은 78.5% 성장하며 평균 성장률을 훌쩍 뛰어넘었다.
롯데JTB의 선전은 매출 부문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롯데JTB는 올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매출액 2703만4615 달러를 기록하며 업계 1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1404만6740 달러)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실적이다.
지난해 업계 1위였던 HIS코리아(2633만3677 달러)는 2위로 밀러났으며 체스투어즈(2201만7100 달러), 한진관광(1959만217 달러), 전국관광(1860만1953 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롯데관광(1461만1000 달러)의 경우 지난해 매출 부문 2위에서 7위로 크게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JTB는 일본 대형 여행사 네트워크와 롯데그룹 인프라, 한류 스타를 이용한 각종 행사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부문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롯데JTB는 롯데닷컴과 일본 JTB가 절반씩 투자해 2007년 5월 개설된 회사로 노영우·다나카 카즈히로씨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2011년도 매출은 총 198억1300만원, 영업이익은 5억800만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