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싸이 '강남스타일'이 중국 대륙도 점령할 기세다.
최근 중화권 주요 언론에서는 전 세계에 '강남 스타일' 열풍을 몰고 다니는 싸이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또 중국 SNS와 포털사이트에서는 검색어 상위권에 오를 만큼 중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드라마와 아이돌에만 관심을 보였던 중국의 한류 팬들과 달리 일반 네티즌들이 싸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끄는 것.
중국 연예 매체인 왕이오락은 7일 '강남 스타일'를 '신곡'(神曲)이라고 일컬으며 전 세계에서 불고 있는 싸이 열풍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케이티 페리 등 미국 톱스타들이 싸이에게 중독됐다고 전하며 '강남 스타일'의 트레이드 마크, 말춤을 언급했다. 또 말춤이 한국의 대선 후보들마저 사로잡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에서 만들어진 '경찰 스타일', 태국판 '농촌 스타일', 대만판 '학교 스타일' 등 중국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패러디 영상도 함께 소개했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 50만 팔로워를 거느린 중국과 미국인 혼혈 방송인 마이크 쑤이는 싸이의 '강남 스타일'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LMFAO도 넘어섰다"고 덧붙여 중국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국 네티즌들은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강호동 아냐?" "묘하게 따라 하고 싶다" "같이 뛰어!" "난 벌써 세뇌된 듯" "진짜 웃긴다"는 등 반응을 보이며 열광하고 있다.
한편, 중국 언론들은 앞다퉈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싸이 소식을 보도하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싸이의 레드카펫 사진, 무대 위에서 말춤 추는 사진 등을 공개하며 '강남 스타일' 열풍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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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