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개그 콘서트(이하 개콘)'의 인기코너 '정여사'에서 정태호가 데리고 나오는 개 인형 '브라우니'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일명 '연예인병 걸린 브라우니' 시리즈는 '편집하는 브라우니' '특급대우, 단독 대기실 쓰는 브라우니' '매니저 데리고 출근하는 브라우니' 사진 등을 '개콘' 관계자들이 자신의 SNS에 올리며 네티즌들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 때문에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브라우니' 봉제 인형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이 때문에 각종 블로그와 SNS에는 부모들의 푸념과 걱정 또한 이어지고 있다.
한 학부모는 매일 아침 "엄마 오늘은 사줄꺼지?"라며 매달리는 딸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놨고,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고민"이라는 유치원생 자녀를 둔 부모도 있다.
이는 폭발적인 수요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에서 브라우니 인형이 모두 '품절' 현상을 일으킨 것.
심지어 '개콘' 개그맨들 또한 새 인형을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짝퉁 브라우니'도 등장했다.
'브라우니'와 흡사한 '짝퉁' 시베리안 허스키 종의 인형은 각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정품보다는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자세는 물론 표정과 눈의 색깔 등이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한 관련 업체는 "'브라우니'의 인기에 이 '짝퉁'들 또한 예약판매를 해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품 제작업체 측 또한 "최근 2년간 큰 제작비용으로 생산에 원할하지 못하다가 '정여사'가 인기를 끌며 현재 중국 공장을 풀가동 해야 할 만큼 많은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다가 CF찍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가 나올 정도로, '미친 존재감'을 발하고 있는 '브라우니'의 인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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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