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이하 ABAC) 한국위원회 역할을 맡고있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지난 3일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2012년 제4차 ABAC에서 역내 무역 및 투자자유화 촉진 등을 담은 'APEC 정상보고서'를 채택했다고 6일 밝혔다.
ABAC은 올해 정상보고서에서 WTO 도하라운드의 부진에 우려를 표시하고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협정(FTAAP) 체결 등을 통해 국제비즈니스 환경개선에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ABAC은 역내 금융시장 통합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이를 위해 아시아태평양금융포럼(APFF)을 창설할 것을 제안하고, 그 외 공급망 연결 개선, 에너지 투자 및 무역장벽 완화 등 15개 부문 정책과제들을 건의했다.
APEC 회원국 정상들이 민간경제계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설립된 ABAC은 각국 정상이 임명하는 3명의 기업인 대표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APEC 정상회의 개최기간 동안 APEC 정상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기회를 갖고 있다.
전경련에 따르면 이번 4차 회의에는 구자홍 LS그룹 회장, 류진 풍산 회장, 강호갑 신영 회장 등 한국위원들을 포함해 21개 APEC 국가의 1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가했다.
한편, 전경련은 ABAC회의에 이어 개최되는 '2012년도 APEC CEO Summit'에도 전중양 포스코 회장, 강덕수 STX 회장,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 양봉진 현대자원개발 사장, 최병일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등 한국대표단 11인이 참석하는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협력 분야에서 한국 기업인들의 활동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