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두 달간 성장세를 기록했던 유로존 소매판매는 7월 감소세로 돌아섰다. 유로존 채무 위기로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든 영향이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7월 유로존 소매판매가 월간 0.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 전망치와는 부합하는 결과이나 연간으로는 1.7% 줄어들며 1.5% 감소를 전망했던 시장 전망을 밑돌았다. 6월 소매판매는 월간 0.1% 증가한 바 있다.
그레그 퓨제시 JP모건 이코노미스트는 "실질 가처분 소득의 감소로 인한 것으로, 이는 임금 감소 및 긴축 정책, 물가 상승을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스페인의 소매판매가 연간 기준으로 7.3%나 급감했으며, 유럽 최대의 경제국인 독일에서도 이 기간 월간으로 소매판매가 0.9%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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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