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소비자들이 자동차에 대한 수요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이른바 '빅3'의 8월 판매 실적도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내놓았다.
4일(현지시간) 크라이슬러는 지난달 미국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동기보다 14% 증가한 14만 847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8월 판매량 기준 지난 2007년 이후 최대 판매치로 콤팩트 세단인 '다지 다트' 신형 모델 판매량이 효자 노릇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너럴모터스도 10%의 판매량 증가를 보이며 24만 520대를 판매했으며 포드는 13%의 성장을 기록, 총 19만 7249대를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폭스바겐은 무려 62.5%의 증가를 기록, 4만 1011대를 판매하면서 지난 1973년 이후 39년만에 최고의 8월 흥행 실적을 남겼다.
트루카닷컴의 제시 탑락 애널리스트는 "8월 판매를 보면 소비자들의 취향이 두가지로 집중됐다"며 "소형차와 대형 트럭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포드 미국 판매부 대표 켄 크저베이는 "지난달 기름값이 꾸준히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연료 효율이 좋은 차량에 대해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자동차 업체 토요타는 지난달 미국에서 45.6%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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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