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성체줄기세포 연구기업 알앤엘바이오 설립자이자 최대주주인 라정찬 박사가 개인 재산의 90%를 앞으로 10년 안에 모두 사회에 환원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그는 개인 소유의 알안엘바이오 주식, 알앤엘바이오 계열사 주식, 주식관련 사채권, 신주인수권 및 기타 자산의 90%를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생명재단(35%), 의료법인 예성의료법인(35%), 재단법인 한국기독학술원(10%), 학교법인 중앙학원(10%)로 나눠 앞으로 10년 안에 모두 증여한다. 증여 재산은 약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09년에는 소외계층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에게 줄기세포를 비롯한 각종 의료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 2011년에는 사재 15억원을 출연,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생명재단을 설립했다.
라 박사는 "이번 사회환원으로 난치병 극복을 위한 줄기세포기술 연구 지원, 희귀난치질환자들의 치료비 지원, 저소득층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자녀 교육 지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알앤엘바이오가 사회적 기업으로 그 책임을 다하는 계기로 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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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