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화요일 오전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노동절 휴일을 맞아 휴장하면서 장세를 가늠할만한 신규 재료가 부재한 데다, 이번주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앞두고 적극적 베팅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어우러져 방향성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전날 발표된 중국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성적을 보였고 이날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유럽연합(EU)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단 ECB 회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한 가운데 대체로 한산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4일 대만 증시는 소폭 상승세다. 그러나 시장은 목요일 ECB 회의를 앞두고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전날 중국 제조업 PMI 부진에 ECB 회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경계감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11분 현재 7465.56포인트로 전날보다 0.21%, 15.87포인트 오르고 있다.
일본 증시는 하락세에서 보합권으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ECB 회의에 대한 기대감을 일부 상쇄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중국 제조업 지수가 부진했던 것도 이러한 우려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8782.04엔으로 전날보다 0.02%, 1.46엔 내리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27.27포인트로 전날보다 0.18%, 1.27포인트 후퇴하고 있다.
다만 최근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 자원관련주들은 반등하고 있다.
조선부문이 0.9%, 광산부문이 1.1% 오르는 등 선전하고 있다.
홍콩과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계속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노동절 휴일을 맞아 휴장한 탓에 거래량은 한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11분 현재 1만 9546.83으로 전날보다 0.06%, 12.38% 내리고 있다.
같은시각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09%, 1.78포인트 후퇴한 2057.35에 추이하고 있다.
중국 부동산개발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에 일부 지지대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
코스피 지수도 투자자들의 눈치보기가 이어지면서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2분 현재 1914.07로 전날보다 0.07%, 2.32포인트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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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