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증권은 스페인 국채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보고서를 통해 "라호이 스페인 총리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원 조건이 확실해질 때까지 유로존 구제기금에 국채 매입을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며 "또한, 발렌시아 지방정부의 자금지원 요청 규모가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보이고 무디스는 9월 중으로 스페인의 신용등급 하향 여부를 검토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지적했다.
스페인 우려가 재차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다. 전일 스페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3bp 오른 6.59%를 기록했다. 2년물 수익률도 3.71%로 10bp 상승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스페인 발 안전자산 선호가 이어질 것"이라며 "잭슨홀 연설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약화됐지만, 이 역시 국내 채권시장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레벨 부담감이 있으나 내적으로도 광공업 생산 결과가 부진하게 발표되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의 예상 등락 범위로 2.73~2.81%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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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