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 사또전'(연출 김상호 정대윤, 극본 정윤정)에서 주왈(연우진)은 새벽녘 아랑(신민아 분)이 잠들어있는 관아로 들어와 아랑의 얼굴을 한 번 내려본 뒤 주저없이 가슴에 칼을 찔렀다.
이어 죽은 아랑의 시신을 들고 도망친 주왈은 한 사당에 이르러 은오(이준기 분)가 찾아헤맨 모친 서 씨(강문영 분)를 기다렸다.
그녀는 "갓 태어난 아이의 영을 가졌다고?"라 말하며 입맛을 다셨고, '산 재물을 먹는' 심상치 않은 존재임을 드러내며 반전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방송이 끝난 후, 강문영의 반전에 혼란에 빠진 네티즌들은 강문영의 존재와 극의 전개에 대한 다양한 추리를 내놓고 있다.
서씨에게 죽은 후 아랑을 바치려고 했던 주왈의 행동으로 미뤄보아 주왈이 아랑을 죽였을 거란 그간의 예상이 틀렸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장 큰 신빙성을 얻고 있다.
또 네티즌들은 아직까지 서씨가 처음부터 요괴였는지 아니면 요괴가 서씨의 몸을 강탈한 것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강문영 요괴설' '강문영 빙의설' 등을 내놓으며 강문영이 요괴에 빙의됐다는 추리를 하고 있다.
더욱이 어두운 화면과 극에 달한 긴장감으로 이날 방영된 '아랑사또전'은 납량특집 드라마를 방불케했다.
시청자들은 "강문영 연기인지 얼굴때문인지무서움 작렬!! 얼굴 다가서는 거 보고 디게 무서웠다는", "더욱더 흥미진진해 지네요", "대박 엄청 무서웠음 나는 무슨 귀신나오는줄", "어제 새벽에 보는데 강문영 눈동자가 희번떡거릴때 무서웠어요 꿈에 나올까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9일 방영된 MBC '아랑사또전' 5회는 전국기준 12.4%(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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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