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9일 원/달러 환율이 나흘 만에 하락했다.
월말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장 초반 부진하던 코스피지수도 상승폭을 늘려가며 환율 하락에 무게를 줬다.
유로화와 호주달러가 지지된 점도 원화 가치 절상 요인이 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0원 내린 1133.40원에서 마감했다. 전날보다 1.70원 하락한 1135.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좁은 레인지 안에서 장 후반으로 갈수록 조금씩 레벨을 낮췄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5.00원, 저가 1133.2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9월물은 전일종가보다 3.20원 내린 1135.30원에서 장을 마쳣다. 전날보다 1.70원 내린 1136.8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선물은 1134.60원과 1136.80원 사이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9814계약을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21포인트, 0.64% 오른 1928.54선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315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월말 네고가 좀 나오는 것 같다”며 “기본적으로는 양적완화 기대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수급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유로화와 호주 달러가 비디시했고, 국내 주식도 강하면서 영향을 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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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