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열대성 폭풍 아이작이 미국 중서부 지역의 가뭄 해갈에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27일자 로이터통신은 기상정보 제공업체인 '글로벌 웨더 모니터링'의 존 디 기상학자를 인용, 헤리케인 아이작의 상륙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서부 중심과 남부의 가뭄 해갈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날 아이작은 미국 미시시피 강에서 남동쪽으로 400마일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으며, 28일 오전에 루이지애나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작은 열대성 폭풍으로 강한 비구름을 동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뭄 해갈을 기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존 디는 뒤늦게 파종된 대두가 얼마나 혜택을 볼 수 있는지가 문제라며 2주 전에 허리케인이 발생했다면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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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